일본의 총인구는 1억 2,773만 명(2006년12월)으로 그중 8,226만 명(64.4%)이 PC 또는 휴대전화등을 이용하여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.
Impress R&D의 씽크탱크인 인터넷 생활 연구소에서 6월13일 발표한 “인터넷 백서 2007”에 따르면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50.9%(2007년3월)로 2006년2월의 41.4%에서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.
1. 인터넷의 이용 현황
인터넷 접속회선은 광케이블 28.2%, ADSL 40.6%, 케이블TV 10.6%로 인터넷 이용세대의 79.5%가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, 일반가정으로부터의 이용자 수는 4,627만 명으로 추정된다.
IP 전화의 세대 보급률은 18.8%, IP TV 세대 보급율은 1.8%에 머무르고 있다.
2. 개인 인터넷 이용 현황
동영상 공유 사이트의 이용자 수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18.7%로 그중 93.3%가 YouTube를 이용하고 있으며, 이 블로그에서도 자주 거론하고 있는 니코니코동화의 경우는 2위로 29.1%, 3위의 Ameba Vision은 12.1%다.
전체의 70.0%가 커뮤니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, 직접 투고하고 발언하는 서비스로 24.4%가 블로그, 17.3%가 SNS(소셜네트워크 서비스)를 사용하고 있으며, 읽기만 하는 서비스로는 위키피디어가 34.9%를 차지하고 있지만 투고율은 2.4%에 머물고 있다.
요즘 이슈가 되는 세컨드라이프의 경우 미디어에서 열심히 소개하는 덕분에 인지율은 29.1%에 달하였지만,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는 0.8%이다.
3. 기업 인터넷 이용 현황
웹2.0을 인지하고 있는 기업의 웹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, 사내에서 블로그나 Wiki를 이용하는 곳은 11.9%, 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10,4%, RSS리더 9.8%, 매쉬업이 4.7%, 외부 인적 자원의 이노베이션 활용 4.3%로 나타났으며, 위의 항목을 전혀 사용할 예정이 없는 곳이 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나,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웹사이트 이용은 회사의 발전을 위한 기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59%에 달해, 웹2.0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, 구체적 이용 계획까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.
자사 사이트에서 웹API를 공개하고 있는 곳은 5.8%, 공개된 웹API 자사 사이트에서 이용하고 있는 곳은 6.8%로 나타났으며, 웹API를 인지하고 있는 곳은 67.2다.
구글의 엔터프라이즈 대상의 솔루션 Google Apps의 인지율 37.2%, 도입한 곳은 0.9%, 도입 검토 중은 3.3%로 모르거나 어떤 서비스인지 알지 못한다는 곳이 60%를 넘어서고 있다.
시큐리티 피해는 31.4%가 경험을 하였다고 하며, 내부인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 16.9%로 1위, 부정 침입에 의한 바이러스와 웜 피해가 11.6%로 2위를 차지했다.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큐리티 대책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는 48.5%, 자신이 없다가 28.1%, 자신이 있다가 23.4%로 나왔다.
이용 장소, 이용 디바이스별, 인터넷 이용자수의 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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